(2026-02-09)한입 경제뉴스

개인 신용융자(빚투) 30조 돌파…반대매매 리스크 확산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신용융자 잔액이 30조 원을 넘어 2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초단기 빚투가 급증하면서 급락 시 반대매매로 인한 추가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일부 개인은 시장 활황 속에서도 큰 손실을 보고 있다. 금융당국의 모니터링과 증권사 리스크 관리가 요구된다.

생각하기 : 레버리지 확대는 시장 하방 압력을 증폭하고 시스템 리스크로 비화할 수 있다. 당국은 과열 신호에 대한 조기경보와 증권사 신용관리 강화, 개인 투자자 대상 리스크 교육·경고를 병행해야 한다.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금융위 전거래소 내부통제 점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대규모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빗썸은 대부분 회수 작업을 진행하고 일부 손실 보상 및 펀드 조성 등을 통한 신뢰 회복 노력을 발표했으며, 금융위원회는 전 거래소의 내부통제 점검에 착수해 투자자 보호와 시장 건전성 확보에 나섰다.

생각하기 : 암호화폐 시장은 신뢰가 핵심이며, 거래소의 기술·운영 리스크가 곧 시장 불안으로 연결된다. 규제당국의 내부통제 검사 강화와 거래소의 시스템 보완, 투명한 보상체계가 필요하다.

한국 증시 시가총액 세계 8위 도약·변동성·가격왜곡 우려

한국 증시 시가총액이 독일·대만을 추월해 세계 8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코스피·코스닥의 등락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대형주 가격 왜곡 사례가 발생했다. 외국인 매도와 개인의 레버리지, 플랫폼별 유동성 왜곡이 맞물리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생각하기 : 시총 확장은 긍정적이지만 유동성·공매도·프리마켓 규제 사각지대에서의 가격 왜곡은 투자자 신뢰를 훼손한다. 시장체계 개선과 거래소·금융당국의 감시·유동성 관리가 중요하다.

AI 호황과 과열 신호 공존…글로벌·국내 기업 실적·리스크

미국에서는 엔비디아 리더십에 힘입어 지수가 강세를 보였고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도 상승했다. 동시에 AI 과잉투자 우려로 빅테크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HBM4 양산을 개시해 AI 반도체 경쟁을 선점하고 HD현대일렉트릭은 AI 관련 수요 호조로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생각하기 : AI는 구조적 성장 기회이나 과열 시 실적과 밸류에이션의 괴리가 심화된다. 기업별 기술 경쟁력·수요 실현 가능성에 기반한 선별적 투자가 필요하며 거시·유동성 리스크를 경계해야 한다.

반도체 호황에 세수 회복 기대…추경 가능성 재부상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4년 만에 세수 펑크 흐름이 해소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올해 국세 수입이 예상치를 웃돌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지만 초과 세수를 바탕으로 적자국채 없는 추가경정예산(추경) 논의가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생각하기 : 세수 개선은 재정 여력을 높이지만 추경 편성은 경기 상황과 재정 건전성의 균형 문제다. 일회성 대책보다 중장기 성장투자와 구조적 재정운용 계획이 필요하다.

민간 분양 급감·2030 무주택 100만 육박…주거비·정책 압박

지난해 민간아파트 분양이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감소한 가운데 서울에 거주하는 2030세대 무주택 가구주 수가 100만에 육박하고 있다. 대통령의 ‘한 평 3억’ 발언 등으로 주택시장 불안과 서민 주거 부담 문제가 사회적 관심 사안으로 부상했다.

생각하기 : 공급 축소는 중장기 가격 상승 압력으로 이어져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할 수 있다. 단기적 안정화와 함께 규제·세제·공급 확대를 병행한 종합 패키지 정책이 필요하다.

미국의 대韓 통상압박 심화…車부품 수출 감소·업계 타격

미국이 대(對)한국 통상압박을 강화하며 25% 관세 위협과 비관세장벽 양보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대미 자동차 부품 수출이 5년 만에 감소했고 관련 업계 영업이익도 약 6.6% 줄어 무역 환경 악화가 국내 제조업에 직접적 영향을 주고 있다.

생각하기 : 관세·비관세 리스크는 공급망과 수출경쟁력에 타격을 준다. 업계는 원가구조 개선과 다변화 전략을 추진하고 정부는 무역외교·대응책 마련으로 충격 완화를 지원해야 한다.

투자 시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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