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 모멘텀 맛집 줄서는 중

삼천당제약은 일본 다이이찌산쿄와의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확보했습니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와 S-PASS 플랫폼 기술 기반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및 경구용 인슐린 파이프라인도 견고한 성장 동력입니다. 애널리스트는 2027년 기업 가치를 9.5조 원으로 전망하며, 일본 계약 성공 시 12.3조 원, 미국 등 추가 계약 시 31.3조 원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계약 조건 변동성, 임상 및 허가 리스크, 시장 경쟁 심화 등의 위험 요인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목차

1. 오늘의 핫이슈: 일본 다이이찌산쿄 에스파와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파트너십

오늘(2026년 1월 22일), 삼천당제약은 일본 다이이찌산쿄 에스파(DAIICHI SANKYO ESPHA CO., LTD.)와 일본 시장 판매를 위한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공동개발 및 상업화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는 공시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삼천당제약의 주가에 강력한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계약 주요 내용 및 잠재적 가치

이번 계약의 핵심은 노보 노디스크의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리벨서스(Rybelsus)’ 제네릭 (3mg, 7mg, 14mg)과 경구용 비만 치료제 ‘위고비(Wegovy)’ 제네릭 (1.5mg, 4mg, 9mg, 25mg, 50mg)의 일본 시장 공동 개발 및 상업화입니다. 특히 비만 치료제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고려할 때, 경구용 위고비 제네릭은 향후 삼천당제약의 실적을 견인할 주요 품목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다만, 계약금, 마일스톤, 수익 공유(Profit Sharing) 비율 등 구체적인 재무 조건은 오리지널 경구용 위고비의 일본 품목 허가 및 약가 결정 이후 변경 계약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라는 점은 인지해야 합니다. 또한, 경구용 위고비 제네릭의 생동성 시험 결과나 일본 PMDA(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 허가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18개월 이내에 파트너사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건도 명시되어 있어, 투자자 여러분께서는 향후 진행 상황을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삼천당제약 역시 수익 인식이 허가 성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미실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혀, 신중한 투자 판단을 당부했습니다.

다이이찌산쿄의 전략적 행보와 삼천당제약의 시너지

이번 계약을 단순히 ‘기술 수출’로만 봐서는 안 됩니다. 세계적인 항암제 ‘엔허투’의 성공을 이끈 다이이찌산쿄는 현재 ADC(항체-약물 접합체) 플랫폼 기술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세마글루타이드 제네릭과 같은 대중적 품목은 신약 전문 본사가 아닌, 제네릭 시장 전문 자회사인 다이이찌산쿄 에스파(DSEP)가 맡는 전략적 변화를 겪었습니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다이이찌산쿄가 에스파의 지분 80%를 일본 내 거대 약국 체인을 보유한 유통 강자인 쿠올 홀딩스(QoL Holdings)에 매각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단순한 사업 분리가 아닌, 에스파의 제조 역량과 쿠올의 막강한 유통망을 결합하여 일본 제네릭 시장에서의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고도의 전략입니다. 다이이찌산쿄가 여전히 20% 지분을 보유하고 브랜드 사용을 허가한 것은, 일본 의료 시장에서 오리지널 약품 수준의 품질과 신뢰도를 보증한다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이러한 재편은 삼천당제약과의 계약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합니다. 삼천당제약의 혁신적인 ‘S-PASS 플랫폼’ 기술과 에스파의 제네릭 허가 및 양산 노하우, 그리고 쿠올의 압도적인 일본 약국 점유율이 결합된 구조는 표면적인 다이이찌산쿄 본사와의 거래보다 실질적인 판매량 확보 측면에서 훨씬 강력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다이이찌산쿄가 ADC 기술에 집중하면서도 제네릭 사업 부문에서 최적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다각적인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2. 삼천당제약의 견고한 성장 축: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와 장기지속형 주사제

삼천당제약의 모멘텀은 비단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최근 2년간 급감했던 영업이익(2022년 122억 원 → 2024년 26억 원)을 회복하기 위한 회사의 다각적인 노력은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탄탄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시장 선점 SCD411의 놀라운 성과

안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는 이미 캐나다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즉각적인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내, 일본, 캐나다에서 품목 허가를 취득했으며, 미국 및 기타 지역에서도 허가 신청을 완료하여 올해 또는 내년부터 판매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SCD411의 해외 수익 공유가 실적 성장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27년에는 캐나다, 유럽, 일본 시장에서 약 790억 원 규모의 관련 매출이 발생하여 실적 확대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삼천당제약의 단기적인 실적 개선과 현금 흐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글로벌 시장 노리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파이프라인

삼천당제약은 장기지속형 주사제 파이프라인을 통해 또 다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스피어 기반 2개 품목과 리포좀 기반 2개 품목으로 구성된 이 파이프라인은 특히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말단비대증 치료제인 옥트레오타이드는 임상 마지막 단계에 있으며, 올해 중 미국 품목 허가 신청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전립선암 치료제 류프로렐린은 오리지널 제품과의 동등성을 확인하며 상업용 제품 생산을 준비 중입니다. 리포좀 기반 제품은 항암제 및 진균 감염증 치료제에 적용되며, 올해 2월부터 글로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기술 이전을 본격화할 예정이어서 추가적인 긍정적 소식이 기대됩니다.

3. 글로벌 비만/당뇨 시장의 판도를 바꿀 ‘S-PASS’ 플랫폼 기술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계약의 중요성은 비단 일본 시장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이는 삼천당제약의 독자적인 ‘S-PASS’ 플랫폼 기술이 글로벌 메이저 제약사로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방증이며, 향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경구용 비만/당뇨 시장에서 삼천당제약의 위치를 확고히 할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경구용 GLP-1 시대의 도래: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의 치열한 경쟁

현재 비만 및 당뇨 치료제 시장은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 ‘오젬픽’, ‘리벨서스’와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 그리고 곧 출시될 경구용 비만 신약 ‘오르포글리프론’ 등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르포글리프론은 주사제형과 달리 하루 한 번 복용하는 저분자 화합물 기반의 약물로, 생산량을 늘리기 용이하고 복잡한 주사제 공정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라이릴리가 오르포글리프론의 가격을 월 150달러(약 22만원) 수준으로 책정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경구용 비만 치료제 시장의 가격 경쟁은 더욱 격화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경구용 GLP-1 치료제의 시장 지배력은 더욱 확대될 것이며, 이는 삼천당제약의 ‘S-PASS’ 플랫폼 기술이 빛을 발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삼천당제약 S-PASS 기술의 차별점과 미래 가치

삼천당제약의 ‘S-PASS’ 플랫폼 기술은 주사제를 경구제로 전환하는 독자적인 기술로, 고분자 의약품을 위산으로부터 보호하고 십이지장에서 흡수를 유도하여 15분 이내 약효 발현을 목표로 합니다. 이미 노보 노디스크의 ‘리벨서스'(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제네릭의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리지널 특허 만료에 따라 이르면 내년부터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S-PASS 플랫폼은 경구용 인슐린 개발에도 적용되어 올해 중 임상 1상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경구용 GLP-1 계열 당뇨·비만 치료제 파이프라인도 활발히 개발 중입니다. 이 기술은 향후 다양한 고분자 주사제들을 경구제로 전환하여 환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시장 규모를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 계약은 S-PASS 기술의 상업적 성공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4. NDR 기반 중장기 주가 전망: 보수적 관점과 낙관적 시나리오

삼천당제약은 2026년 1월 19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기관 투자자들이 6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는 등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의 위해주 애널리스트는 1월 15일 삼천당제약을 ‘모멘텀 맛집’으로 평가하며, 2027년 별도 영업이익을 2,907억 원으로 추정, 이 경우 기업 가치가 9.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분석과 오늘 발표된 일본 계약을 포함한 추가 모멘텀을 기반으로 중장기 주가 전망을 보수적 및 낙관적 시나리오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애널리스트 평가와 현재 모멘텀을 반영한 기업 가치

  • 한국투자증권 위해주 애널리스트의 2027년 기업 가치 전망: 9.5조 원

이 9.5조 원이라는 기업 가치는 기존 파이프라인의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일정 부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오늘 발표된 일본 다이이찌산쿄 에스파와의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계약의 가치를 추가하여 분석해볼 수 있습니다.

일본 및 추가 계약 성공 시 예상되는 시가총액 변화

1) 보수적 시나리오 (일본 계약 성공 가정)
삼천당제약은 경구용 GLP-1 세마글루타이드 사업 분야에서 일본과의 4조 원 규모 10년 장기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매년 4천억 원의 매출을 발생시키고 영업이익은 5:5로 분배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삼천당제약은 일본에서만 연간 1,400억 원의 영업이익을 확보하게 됩니다.

  • 일본 계약으로 인한 추가 시가총액 효과: PER 20배 적용 시 2.8조 원 (1,400억 원 * 20)

  • 보수적 관점의 총 시가총액 예상: 애널리스트 평가(9.5조 원) + 일본 계약 추가 효과(2.8조 원) = 12.3조 원

보수적 분석은 2027년 애널리스트 예상 기업 가치를 기준으로 일본 계약의 온전한 수익이 반영될 경우를 상정하며, 다른 파이프라인의 성장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진다고 가정합니다.

2) 낙관적 시나리오 (일본 및 미국 등 추가 계약 성공 가정)
일본 외에도 캐나다, 미국 등과의 추가 계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특히 미국과의 계약에서는 삼천당제약이 영업이익의 90%를 가져가는 파격적인 배분 구조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이는 노보 노디스크의 후발업체인 미국 파트너사가 빠른 매출 증대와 시장 장악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시장에서 연간 1.5조 원의 매출과 70%의 영업이익률을 가정하면, 삼천당제약은 연간 9,450억 원의 영업이익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미국 계약으로 인한 추가 시가총액 효과: PER 20배 적용 시 19조 원 (9,450억 원 * 20)

  • 낙관적 관점의 총 시가총액 예상: 보수적 시나리오(12.3조 원) + 미국 계약 추가 효과(19조 원) = 31.3조 원

낙관적 분석은 일본 계약의 성공적 진행과 더불어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추가적인 대규모 계약 성사를 가정하며, 이는 회사의 실적과 시장 지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잠재력을 반영한 것입니다.

이처럼 미국과 일본 두 국가의 경구용 GLP-1 세마글루타이드 매출 추가만으로도 알테오젠과 같은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의 시가총액을 가뿐히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2월에는 경구용 인슐린의 IND(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통해 임상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추가적인 호재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주의사항: 위 주가 전망은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와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한 예상치이며, 실제 시장 상황 및 기업 실적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바이오 산업은 임상 성공 여부, 규제 당국의 승인, 경쟁 환경 변화 등 다양한 변수에 의해 높은 변동성을 가질 수 있으므로, 투자 결정 시에는 반드시 신중하게 접근하시고 개인적인 판단과 분석을 기반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5. 결론: ‘모멘텀 맛집’ 삼천당제약, 투자 포인트 및 리스크 요인

삼천당제약은 오늘 발표된 일본 다이이찌산쿄 에스파와의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계약을 필두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의 글로벌 시장 확장, 그리고 ‘S-PASS’ 플랫폼 기술 기반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및 경구용 인슐린 파이프라인까지, 전방위적인 성장 모멘텀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경구용 비만/당뇨 치료제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을 고려할 때, 삼천당제약의 S-PASS 기술은 향후 기업 가치를 재평가받는 핵심 동력이 될 것입니다.

애널리스트들은 2027년 기업 가치를 9.5조 원으로 제시했으며, 일본 계약 성공 시 2.8조 원의 추가 시가총액 효과가 더해져 보수적으로는 약 12.3조 원의 기업 가치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추가 계약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낙관적으로는 31.3조 원 이상의 기업 가치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장밋빛 전망 속에서도 투자자 여러분은 몇 가지 리스크 요인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첫째, 일본 계약의 구체적인 재무 조건은 경구용 위고비의 일본 품목 허가 및 약가 결정 이후 확정될 예정이며, 파트너사의 계약 해지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둘째, 바이오 기업의 특성상 임상 실패, 품목 허가 지연, 예상보다 낮은 판매량 등 변동성이 큰 요소들이 많습니다. 셋째, 경구용 GLP-1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수 있으며, 예상치 못한 경쟁 약물의 등장이 시장 판도를 바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삼천당제약은 현재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계약은 회사의 기술력과 시장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투자는 미래에 대한 예측이며,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제시된 NDR 분석과 주가 전망은 참고 자료로 활용하시고, 다양한 정보를 종합하여 신중하게 투자 결정을 내리시기를 권고합니다. ‘모멘텀 맛집’ 삼천당제약의 힘찬 도약을 기대하며, 현명한 투자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시기를 바랍니다.

투자 시 유의사항

이 글은 투자 의사결정과 관련된 정보를 담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는 개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모든 투자에는 원금 손실의 위험이 따릅니다. 언급된 정보는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투자에 대한 추천이나 권유를 의미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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